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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vegan은 지구와 지구 상 모든 존재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길, 이런 사랑으로 이뤄진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만들어가는 데 일상 속에서 또는 특별한 순간에 가치있고 지혜로운 선택을 하기 위해 애쓰는 저의 이야기를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Ming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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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랜선라이프에 출연한 벤쯔가
하루는 PC방에 가서 먹방리뷰를 벌이는데
거기에 '이영자 소떡소떡 꼬치'란 메뉴가 있더라~
캬~ 영자 언니가 먹은 소떡소떡은
원래 휴게소에 있는 메뉴라던데
얼마나 인기를 탔으면
동네 PC방에 새로 등장했을까?!
영자 언니가 대세긴 대세인듯합니다.

그런데 영자 언니의 오리지널 소떡소떡을 보기 전에
벤쯔네 동네 PC방의 소떡소떡 비주얼을 먼저 본 탓에
요로키 완성해버렸답니다!



비건 떡볶이를 먼저 요리하고
팬에 살짝 구운 비건 비엔나 소시지를 따로 준비해
떡과 소시지를 그냥 꽂이에 끼워먹은 거예요~


근데 사실 전 이미 오래 전
떡볶이에 비건 소시지를 넣어 몇 번 먹어본 터라
처음 먹어보는 맛은 아닌데
이렇게 꽂이에 꽂아 먹으니 괜스레 새롭네요.
그러고보니
비건 소시지를 따로 구워서 더욱 쫄깃해진 소시지를
쫀득쫀득한 떡볶이 떡과 같이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참, 비건 채식 비엔나 콩소시지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론
베지푸드 베지 비엔나 한 종이네요;;
비건채식 전문 온라인 쇼핑몰 [채식나라]에서 구매했구여~


여튼 이렇게 비건으로도
영자 언니의 소떡소떡을 구현할 수 있어 자랑이 됩니다^^
셀프 홈메이드 비건 소떡소떡을 먹고 나서야
연자언니의 오리지널 휴게소 소떡소떡을
인터넷으로 찾아보았어요-
휴게소 소떡소떡은
가미하지 않은 그냥 흰 떡볶이 떡에
비엔나 소시지를 꽂이에 꽂아 꼬치로 만들어 파는 건데
소떡소떡 소스로는
케찹 두 번에 머스타드소스 한 번 뿌리는 거라더군요- 

미뤄짐작하건데
그것보단 이렇게 제대로 요리한 떡볶이 떡에
구운 비건 비엔나 소시지를 꼬치로 먹든 포크로 찍어 먹는게
더 맛있을 거 같아요~ㅎ

비건채식 떡볶이를 만들 땐 단맛을 위해 흰설탕 말고
비정제 원당설탕과 생강차 가루를 넣어주면
보다 구수하면서 깊은 단맛을 낼 수 있다는 사실, 팁으로 챙기시구요!



Posted by Ming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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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이모작을 위해 요즘 인터넷으로 자격증 취득 과정을 신청하고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다 보면 어쨌거나 출출해지기 마련이라 공부하면서 먹으면 좋을 만한 간식거리를 고민하면서 인터넷 서핑을 하는데 눈에 훅 들어오는 아이템이 있었지 모에요~ 바로바로 국내산 현미율무 뻥튀기!


뻥튀기는 보통 옥수수 강냉이나 쌀, 현미, 콩 등을 많이 봤는데 현미율무 뻥튀기라~ 아, 오해하실까봐, 현미&율무가 아니라 도정하지 않은 율무랍니다. 매우 생소했지만 예전에 vegetarian일 때 회사다니면서 율무차를 즐겨 마시면서 특유의 고소한 맛을 지닌 율무를 좋아해 뻥튀기로 즐겨보고자 바로 주문했더랬죠- 또한 율무가 부종에 좋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고요. 평소 앉아서 작업하는 일이 많은 지라 계속 앉아 공부하면서 먹으려면 딱이다 싶었어요/


택배도착 후 보니 500g이 대용량간식 포장처럼 엄청 크더군요. 그리고 다른 곡물 샘플까지 넣어주셨어요- 여튼 포장을 뜯어 먹었는데 첨가물 1도 없다는 말 그대로 순수하게 율무맛만 나는 현미율무 뻥튀기! 처음엔 심심했는데 먹다보니 나름의 고소함에 이끌려 다른 뻥튀기들처럼 계속 손이가요손이가~ 


그런데 마른 뻥튀기만 계속 먹자니 목이 말라서 냉장고를 여니, 오틀리 초고맛이 눈에 띄네요! 얼마 전 동네 올리브영에서 제가 최애하는 식물성 귀리우유인 오틀리 초코맛을 할인하길래 기회다 싶어 몇 개를 사둔 게 있었지 모에요~ 꺼내서 냉큼 마시다가 순간 번뜩 든 생각이 현미율무 뻥튀기를 시리얼처럼 여기에 타마시면 어떨까 싶었어요- 역시나 이 조합, 꽤나 꿀맛입니다// 게다가 이미 귀리우유 다이어트로 귀리의 다이어트 효과가 증명된 상황에서 부종에 효과가 좋다는 율무를 타 먹으니 다이어트 효과가 배로 되는 건 아닐까 해서 괜시리 더 기분좋게 먹게 됩디다- 정말 신기하게도 둘 다 섬유질이 많은 식품이라 한 그릇 이상 먹히지도 않아요~~

이 기회에 율무의 효능에 대해 좀 더 알아봅니다!

_부종을 제거
율무에 다량 함유된 칼륨 성분 역시 혈관 및 체내 쌓여있는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준다네요. 또한 강력한 이뇨작용으로 과다 수분을 배출시켜 신진대사 활성화를 도와 몸이 붓는 걸 막지요
_항염작용
율무에는 벤족사지노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항염작용을 한다네요. 비만세포에서 나오는 히스타민을 억제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예방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_피부 미용
율무에 들어있는 '코익세노라이드'란 성분은 각질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유기 게르마늄은 세포의 대사를 도와 피부턴오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따라서 각질 제거 기능과 함께 여러 생약 성분의 작용으로 사마귀 제거에도 좋다고 합니다.
_피로 해소
율무에는 아미노산이 ㅁ낳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단백질의 구성성분으로 근육 강화 및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며 신경 기능을 지원하고  간 기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어 지치고 피곤할 때 섭취하면 좋다고 하네요.


Posted by Ming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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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8월 15일, 올해는 9월 24일 오늘이 추석이었지요- 가배 또는 가위, 한가위, 중추절이라고도 하고요. 봄에서 여름 동안 가꾼 곡식과 과일들이 여물어 수확을 거두는 계절이고 1년 중 가장 큰 만월 날을 맞이하니 즐겁고 마음이 풍족한 날이랍니다. 여기에 여름처럼 덥지도 않고 겨울처럼 춥지도 않아 살기에 가장 알맞은 계절이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큼만'이라는 속담이 생긴 거겠지요! 


추수의 계절인 만큼 추석에는 햇곡식으로 상을 차립니다. 특히 햇쌀로 밥을 짓고 떡을 찌고 오색 햇과일로 차례 음식을 마련하니 송편만큼은 추석 명절의 특별한 음식이 되는 까닭이지요~ 이 때 송편은 솔잎을 깔아 쪄내거나 그릇에 담아내어 후각적 향기와 시각적인 멋도 즐기는 것이라고 하는데 요즘엔 집에서 가까운 떡집에서 그냥 사먹게 되다보니...;; 그래도 색색가지 송편이 눈요기를 돕네요/

이렇듯 곡식과 과일 외에도 나물채소들까지 넘쳐나는 한가위이니 소나 돼지 닭에게 궂이 고통을 주면서 그들의 살을 취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그래서 계란이나 고기를 넣지 않은 빈대떡을 만들어 차려보았어요- 빈대떡은 꼭 명절이 아니더라도 잔치 분위기에 해먹기 좋은 요리이기도 하구요~ 특히 9월과 10월이 제철인 녹두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인 빈대떡인지라 녹두의 효능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먹으면 더 좋겠지요?!


녹두는
-해독작용과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납니다(이건 제가 경험!)
-신장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줘 부종 완화에 좋다고 합니다
-녹두에는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빈혈을 예방합니다
-고단백 식품인 녹두에는 라이신과 류신, 발린 같은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영양식으로도 좋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녹두빈대떡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재료]
깐녹두 1컵, 씻은 묵은지 한 주먹, 콩고기(불고기나 햄맛 어느것이든 괜춘) 한 주먹, 송고버섯(줄기 빼고) 5송이, 쪽파 8, 죽염, 생수, 포도씨유

[만들기]
1)녹두는 반나절 정도 물에 담궜다가 건저낸 후 생수를 1컵 더해 믹서기에 넣고 갈아줌요


2)분량의 묵은지와 콩고기, 송고버섯, 쪽파를 적당히 썰어줌요


3)간 녹두와 분량의 다른 재료를 함께 섞고 죽염을 한 티스푼 정도 넣어 간해서 반죽 준비


4)반죽을 큰 국자로 한 번 떠서 기름 두른 팬에 살짝 도톰하게 올려 부치면 끝~~



쪽파를 한 단 사놨던 터라 유기농 밀가루로 파전도 부쳐서 함께 올렸네요//




Posted by Ming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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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태양광과 자외선이 강하고 날도 더워 땀을 많이 흘리는 상황 상 못빼고 두었던 점을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이 되어서야 빼야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점 말고도 좁쌀 여드름이라든가 기미 등의 잡티도 빼야하는데요, 예전에도 점과 잡티 등을 뺐던 경험이 몇 번 있어 시술 후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게 되었답니다!


처음 점을 빼러갔던 한 피부과에서는 시술 후 관리에 대해 제대로 설명을 해주지 않아 그 때 점을 뺀 자리는 흉터가 그대로 남기도 해서 너무 속상했었지요- 그래서 다음 시술을 받을 때는 점이나 잡티를 뺀 경험이 있는 지인들이 추천한 곳으로 가게 되었어요~ 그런 피부과는 확실히 시술 후 관리에 대해 매우 꼼꼼히 알려주시더라구요! 당연히 흉터도 남지 않았구요^^



시술을 하고 나면 재생테이프를 붙여주시는데 이후 세수나 샤워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참 고심이 됐어요- 처음 시술 후에는 약 3일 정도 재생테이프를 떼지않고 유지해야 한다고 했죠- 이후 주의할 점은 바로 이미 붙여 놓은 재생테이프를 그대로 둔 채 씻는 겁니다.  세안을 다 마치고 물기를 말끔히 제거한 다음 새 재생테이프로 갈아주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상처에 물이 안들어가도록 해야 하니까요! 스킨이나 로션은 재생테이프를 붙인 다음 발라주면 되고요/ 참, 재생테이프는 시술하는 피부과에서 넉넉하게 챙겨주십니다~

시술한 부위의 크기와 피부의 재생속도에 따라 재생테이프를 떼어도 되는 시기는 천차만별인데 저의 경우엔 진물이 안나고 살이 조금씩 올라와도 완전히 살이 찰 때까지 최대한 3주 가까이 붙였던 거 같아요- 병원에서도 최대한 붙여주면 좋다고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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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시술 후 빠른 피부 재생을 돕는데는 단백질과 아연이 풍부한 현미와 버섯, 콩, 견과류가 좋고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피부 탄력을 위한 콜라겐 생성을 돕는 데는 토마토와 베리류를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Posted by Ming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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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합정동 인사이드아웃으로 비건채식 카페 또는 베이커리 또는
옵션메뉴가 있는 식당들이 점점 늘어난데다
우리 집에서 지하철과 도보로 20분 남짓이면 가는 거리라
최근 거의 모든 약속은 합정동 부근에서 잡게 된답니다/


제작년인가 매장 오픈 즈음에 가보고 
이후로는 계속해서
나의 약속 시간과 매장 오픈 시간이
어긋나서 못가던  망원동 어라운드그린을 
드뎌 친구와의 번개약속으로 두 번째 방문하게 됐어요-

전에 함께간 채식하지 않는 친구가 
나보다 더 맛있어했던 어라운드그린_
간혹 인터넷이나 SNS에서 보이기론
오픈 이래로 식사 메뉴가 더 추가되어 있던데
이번에 가면 새로운 메뉴들 먹어볼 기대에 한껏 부풀기도 했고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이라 너무 배가 고파
망원역에서 내려 부리나케 가게를 찾아갔지요;;


그런데...
전보다 가게가 뭐랄까... 초라해진 느낌...
함께 간 친구는 처음 가는데
온라인에서 보고 인테리어가 너무 예뻤다며
잔뜩 기대했다가 '이건 모지?!'하는 표정을 짓는데,
여자 사장님 혼자 요리하고 서빙하느라 되게 지쳐보이고
게다가 일요일은 5시까지만 하는데
이날 밥이 없어 밥종류는 안된다고 하시지 모예요-

다행히 우리가 첨부터 주문하고 싶었던 
#토마토페스토통밀야채피자는 문제가 없고
검은 콩으로 직접 빚은 만든 #블랙빈스테이크는
밥이 들어간다고 해서 못먹을 뻔하다가
사장님께 밥 대신 감자랑 샐러드를 더 얹어달라고 해서
극적으로 까진 아니고 여튼 먹게 됐어요!!


비건 피자와 비건 스테이크 모두

식재료를 아끼지 않은 듯한 푸짐한 양에

탐스런 비주얼을 자랑하며

식재료 맛을 거의 그대로 살리면서

담백한 소스 맛을 더한

건강하고 부담없는 맛이었습니다~


다만 블랜빈 스테이크 식감이 개인적으로는 좀더 쫄깃했으면 했는데

부드럽지만 두부처럼 사알짝 물컹 씹히는 식감이 조금은 아쉬웠네요-

피자는 더하고 덜할 것 없이

딱 어라운드그린다운 비건 피자로 아주 만족스러웠구요~~


음료랑 디저트는 다른 곳에서 먹기로 해

일부러 어라운드그린애서는 주식메뉴만 

시켰는데 정말 잘했다 싶었어요, 왜냐면

다 먹기도 전에 배가 엄청 불렀거든요^^


디저트를 위해 30분 넘게 걸어간 곳은

역시나 두 번째 방문하는 연남동 카페어니스타_

요즘 도곡동 매장에 목동 팝업 스토어까지

정말이지 잘 나가는 비건 카페지요//


지난 번 왔을 때는 SNS에서 난리난 비건 #말차빙수와 

#녹차스콘과 #단호박두부케이크를 먹었었는데

말차 빙수 정말 예술+환상적인 맛이었어요~~

다만 베이커리는 좀 실망했더랬죠...;;




하지만 이번에 마신 #초코쉐이크와 #말차쉐이크

그리고 매장의 시그니처라는 #초코브라우니와

#말차브라우니는 안 먹었으면 큰 일날 뻔한,

세상 다가진 맛이랄까요~ 

이거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합니다!!


Posted by Ming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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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아스날 FC 수비수인 엑토르 베예린Hector Bellerin이 이번 시즌 첫 경기(2018.9.15)에서 팀이 우승을 거두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최근 경기에서 제대로 기량을 선보인 베예린


FC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으로 2013년부터 5년간 아스널에서 리그 124경기에 출전한 베예린은 초반인 2014/15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윙백 자원으로서 역할을 했지만 이후 컨디션 난조와 부상 등이 겹치며 이후 시즌에는 좋지 않은 활약을 보인 경기들이 많았다고 해요;;

특히 장점으로 꼽혔던 '속도'가 이전처럼 돌아오지 않는 부분이 큰 문제로 지적되면서 베예린은 스페인 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명단에 들지 못했고 이 기간동안 소속팀인 아스널에서 훈련을 이어나갔더랬죠... 

그런데 베예린이 작년부터 시작한 비건 채식 식단으로 더 나은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드디어 자신의 실력을 되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여담으로 올해 2018아시안게임에서 축구종목 금메달을 획득했던 우리나라 손흥민 선수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토트넘 홋스퍼 FC에 속해있고 그 선배인 박지성은 맨유에서 활약했었죠. 현재까지 구단순위를 보면 손흥민 선수가 속한 토트넘이 6위, 베예린 선수가 속한 아스날이 7위, 맨유가 8위더군요- 

여튼, 이 스페인 출신 축구 선수는 작년 스타 권투선수 데이비드 헤이(David Haye)의 조언을 받아들여 비건인이 되기로 했고 카레이서 루이스 해밀턴(Lewis Carl Davidson Hamilton)과 테니스 선수인 비너스 윌리엄스(Venus Williams), 노박 조코비치(Novak Djokovic), 저메인 데포( Jermain Colin Defoe),와 같은 채식주의 스포츠 스타의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프로 축구선수로 데뷔 후 그라운드 위의 패셔니스타로도 손꼽히는 베예린이 구찌 블로퍼를 착용한 모습인데 패션 브랜드 구찌는 이미 작년에 올해부터는 모피 사용을 금지하기로 선언하고 현재 관련 항목들을 계속 확대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인 아르마니와 베르사체도 그 뒤를 따랐고 최근엔 버버리도 의류 등 상품에 진짜 모피와 동물의 털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죠. 결국 이같은 흐름이 힘입어 9월7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런던패션위크(BFC)가 올해부터 동물 모피 사용을 금지키로 했다네요- 런던패션위크는 파리, 뉴욕, 밀라노와 함께 세계 4대 컬렉션 중 하나로 꼽히죠-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런던패션위크 무대에서 동물 모피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답니다!



"As I was getting older, I was eating more healthily and reached the point where I realised I didn't really neet to eat meat any more. ... I learned a lot about becoming a vegan and asked other athletes like David Haye."
나이가 들면서 보다 건강하게 먹게 되는데 실제로 더이상 고기를 먹을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닫게 된 거죠. 데이비드 헤이와 같은 다른 선수들에게서 비건 채식인이 되는 것에 대해 많이 배우며 묻기도 했어요.
-영국 매체 '더 썬'과의 인터뷰에서

베예린은 원래 비건 채식 식단을 3주 정도 시도만 해보려고 했었는데 몸에서 느껴지는 변화가 엄청나서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답니다. 특히, 경기 후 근육 회복속도도 두드러졌고 전에 앓았던 장기 부상으로부터 빨리 회복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 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 요가도 즐긴다고 합니다.

Posted by Ming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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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고 했으나 하늘만 우중충한 날엔
왜~엔지 매콤달콤의 대명사 떡볶이에 
꼬들꼬들 라면을 넣어 라뽀끼를 해먹는 게 딱이란
느낌적 느낌으로 
마침 외출했다 돌아오신 울 할망께서
말랑말랑 바로 나온 가래떡을 사오셨기에
바로 만들어보았삼요~


[재료]
삼육 우리밀 감자라면 면 하나, 면과 같은 양의 가래떡(또는 떡볶이 떡), 고추장 한 큰술, 고춧가루 반 큰술, 양파 반 개, 당근 1/3개, 파, 비정제원당 설탕 4큰술, 죽염 조금, 된장 반 작은술, 들깨가루 한 큰술, 물 2컵

[만들기]
1>가래떡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양파와 당근, 파도 적당하게 썰어둔다
2>냄비에 물을 붓고 양파와 당근, 파를 넣어 끓인다
3>물이 끓기 시작하면 라면 면과 떡, 양념을 넣고 졸이기 시작한다

레시피는 굉장히 간단하데
취향따라 채소나 양념을 조금씩 다르게 넣어줘도 좋아요/

전 국물요리에 들깨가루를 잘 넣는 편인데
걸쭉한 국물을 좋아하는 탓도 있고
맛을 좀 더 고소하게 만들어주는 면도 있는데
우엇보다 들깨의 효능이 기가 막히거든요!
1)들깨는 입맛을 돋우게 해주고 체력 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2)들깨에 비타민E가 많이 함유되어 피부 침투성이 좋아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며 루테롤린과 로즈마린산 성분이 
라닌색소를 억제하고 기미, 미백에 효과적이라고 한다고
3)들깨에 들어있는 기름성분은 위 점막 보호에 도움을 주어 
만성 위염이나 위궤양에 도움을 준다고
4)오메가3(리놀렌산)이 많아 체내에서 DHA, EPA로 변환되어
뇌기능 활성을 도우며 기억력 향상과 치매예방에 특히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마침 전날 먹다 남은 부추부침개가 있어
라볶이에 곁들여 먹었는데
먹다가 느닷없이 '유레카'를 외칠 뻔했지 모에요~ㅎㅎ
이런 꿀조합이 또있을까 싶을 정도로 엄청난 맛이었답니다~~


어, 왠 오뎅? 이건 반칙아닌가? 비건레시피라면서-
하셨죠?! 호홋-
여기 들어간 오뎅은 식물성 성분들로 만든 비건 어묵이랍니다!
맛과 식감이 실제 오뎅과 매우 비슷하면서도
건강에 더 이로운 식물성 성분들로 만들어서
소화도 잘 되고 감칠맛도 제대로랍니다~


Posted by Ming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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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제대로 반찬들을 만들어 가정식백반처럼
한 상 차려봄요-
물론 비건채식으로다/
'백반'의 정의는 음식점에서 흰밥에
국과 몇 가지 반찬을 끼워 파는 한 상의 음식이라는데
벌써 5,6년 전부터 현미잡곡밥을 주식으로 하고 있어
제가 차린 밥상은 현미백반이라고 해야하려나요;;



밥과 국, 반찬으로 차려진 밥상은
가장 오래되고 일반적인 한국인의 밥상이죠-

게다가 밑반찬 몇 가지만 마련해두면 
매번 새로 요리할 필요없이
냉장고에서 바로바로 꺼내 데우거나 혹은 그대로
밥 한 공기와 뚝딱 한 상을 차려 먹을 수 있어
얼마나 든든하고 편한지 몰라요~

여튼 오늘은 반찬 메뉴 중에
오이무침과 두부조림 레시피를 공유해볼게요!

입맛 돋우는 오이무침

싱싱한 오이 고르기
녹색이 짙고 가시가 있으며 탄력과 광택이 있는 것으로
굵기가 고르고 꼭지의 단면이 싱싱한 것을 고르면 됩니다.

오이 효능
아삭아삭 식감이 살아있는 오이는 알칼리 음식으로 
이뇨작용과 수분 보충에 돕고
칼륨 성분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을 배출해 
피부미용에도 좋답니다~

[재료]
오이 2개, 부추 약간, 다진 마늘 반 큰술,
고춧가루 2 작은술, 사과식초 2큰술,
죽염 1 작은술, 원당설탕 1큰술, 매실청 1큰술, 볶은 참깨 조금

[만들기]

1>오이는 껍질을 살짝 벗겨내고 채썰어 넣기

2>부추는 오이 지름길이보다 조금 크게 썰어 넣기

3>정량의 다진 마늘과 고춧가루 넣기

4>정량의 식초와 죽염, 설탕, 매실청,

볶은 참깨 조금 넣어 골고루 무치기

완성 샷_



간단하게 만드는 두부조림

맛좋은 두부 고르기
두부를 고를 때는 재료로 들어간 콩이 
non-GMO 즉 유전자 조작이 아님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다음으로 국내산, 
되도록이면 무농약, 유기농으로 먹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국내산 콩으로 만든 두부와 수입산 콩으로 만든 두부를
실재로 같이 비교해 먹어보면 
식감과 맛에서 우리콩 두부가 더 낫다는 걸 아실 수 있어요-   

두부 효능
_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포만감이 좋아 체중감량에 큰 도움
_비타민B,E 성분을 함유해 세포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 활동을 억제해 노화 방지 효과
_레시틴 성분이 들어있어 두뇌 발달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

[재료]
우리콩두부 2모, 양파 반 개, 무 양파 양만큼, 대파 한 줄기,
다진 마늘 0.5큰술, 고춧가루 1.5작은술, 우리콩 간장 1.5큰술,
원당 설탕 1.5큰술, 물 조금, 청양고추 2개(매운 맛을 원할 때 선택), 

[만들기]

1>무우는 뚝배기 바닥에 깔기 좋게 넙적&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먼저 넣기

2>두부는 1센티 정도 두깨로 넙적하게 썰어주는데

물기빼고 노릇하게 팬에 구워 넣을 수도 있지만

간편하게 바로 넣어서 졸여도 맛나니 채 썬 양파와 함께 넣기

3>다진 마늘과,  파(와 함께 청양고추) 썰어 얹어주고

4>양념으로 정량의 고춧가루와 우리콩 간장,

원당 설탕을 맨 위에 뿌려주고 물 조금 붓기

5>센불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서 졸여주기

완성 샷_


Posted by Ming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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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방탄소년단에 입덕한 지인 분의 초대로 방탄소년단 사진전시회 다녀왔습니다! 워낙 인기만땅 아이돌 그룹이라 평일 입장권도 겨우 구하셨다는데 방탄소년단의 팬까지는 아니지만 호감가는 아이돌 그룹이기에 '얼쑤 좋다, 덩기덕 쿵더러러러, 얼쑤' 추임새와 어깨춤으로 흔쾌히 반기며 갔지요~ 



10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단독 전시회라는데 제목이 `오, 늘`이랍니다- 그런데 일반 전시회처럼 정해진 시간에 아무때나 들어가 보는 것이 아니라 티켓팅한 관람시간 기준으로 2시간 안에 보는 건데요, 처음 안내요원 분에 따르면 오직 직진보행만 허용된다고 했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융통성있게 볼 수 있겠더라구요- 다만 저희는 2시간 안에 다 보기 힘들다는 잘못된 정보로 후다닥 직진하다보니 1시간만에 다 보고 나오게 됐는데 중간중간에 있는 영상물을 끝까지 다 보는 거 아니면 충분히 여유있게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여튼 아라아트센터 지하층에서 조금은 독특한 구조로 전시된 사진들은 촬영이 허용되는 공간이 있고 그렇지 못한 공간이 있답니다.

멤버 중에 제가 가장 좋아라하는 팀리더 랩 몬스터 포스터_



데뷔 전 BTS가 음악작업할 때 썼던 작업실 소품들이라고_


BTS의 화양연화pt.2_'Whalien 52' 노랫말 중


전시회 오픈 전 BTS멤버들이 와서 직접 그려 넣었다는 낙서들_


다시 또 아래층으로 향한다_

처음엔 저기에 사람들이 못 가는 곳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우리가 너무 일찍 왔던 것;;;


BTS '봄날'에 나왔던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소품_


소품 속 Omelas오멜라스는 어슐러 K. 르 귄의 단편소설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The Ones Who Walk Away from Omelas) 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소설은 가상의 유토피아적인 도시 오멜라스의 행과, 그 이면에 존재하는 어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해요- 방탄소년단이 그들의 노래 '봄날'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의 배경을 담고 있는 내용이라는데 BTS가 이렇게 문학작품에 조예가 깊은지 이번에 알게 되면서 또 한번 감동하는 1인입니다/


BTS의 화양연화pt.2_'Whalien 52' 노랫말 중


뮤직비디오 세트장 및 소품들_



BTS의 화양연화pt.2_'Whalien 52' 노랫말 중


BTS 멤버들이 지었다는 시가 한 편씩 걸려있는데 그 중 팀 리더 램 몬스터의 작품_(편애^^;;)


멤버들이 뮤비에서 입었던 옷들_


BTS의 화양연화pt.2_'Whalien 52' 노랫말 중


전시회를 나오면서 지인분께 좋아하시는 멤버의 포스터 사드림_

(무지 좋아라하셨는데 그 모습에 나도 무지 행복해짐^@^)



사진전에 참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든 건, 이제 데뷔 5년차 밖에 안되는 젊은 아이돌 그룹이지만 그들이 오늘의 그 자리에 가기까지 얼마나 깊이 사고하고 어떠한 노력이 있었는지 더 많이 알 수 있는 기회였다는 거예요. 또한 사진전에서 만난, BTS가 직접 썼다는 노랫말들이 그들보다 한참 누나인 내게도 참 공감이 가더라는 사실이 놀라웠답니다~ 그리고 사진전 내내 그들의 팬들이 나 뿐 아니라 서로를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들에서도 적지 않은 감동을 받기도 했구요, 유유상종(Like attracts Like)이란 말이 새삼 떠올랐어요-


전시회를 나와 지인분과 인사동 쌈지길 옥상에 있는 쉼터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오랜만에 수다삼매경에 빠졌다가 저녁을 먹으러 근처 비건 채식 한식뷔페인 한과채로 향했어요/ 지인분도 저와 같은 비건채식인이라 기대만발! 2004년 쯤 오픈했을 당시 오래 전에 가본 기억이 있는데 이후로는 어쩌다 발길이 멎었었는데 이번에 다시 찾게 되었어요- 메뉴가 그리 많지 않은 조촐한 뷔페식이었지만 콸러티는 충분히 좋았답니다. 내가 난생 처음 먹어본 땅콩나물은 참 인상적이었구요.






Posted by Ming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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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TV를 틀었다가 우연히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란 방송이 잡혔는데 가만히 보니 <방탄소년단과 '선한' 아미!>란 부제로 요즘 세계적인 팬덤을 몰고 있는 K-pop 아이돌 방탄소년단과 그들의 전 세계 팬클럽 '아미Army'를 다룬 내용이었다. 주변 지인들 중에 30대와 50대 지인 분들이 방탄의 거의 아미급 팬이라 나도 한 번씩 눈여겨 뮤직비디오를 본 적 있는데 그동안 봐왔단 대중성이 짙은 아이돌과는 뭔가 차이가 나는 점이 있어보이긴 했다. 하지만 정확히 무어라 꼭 짚어 말할 수 없는 그 부분에 호기심이 생겨 자연스레 이 프로를 끝까지 시청하게 됐다. 

"BTS는 아주 중요한 주제(really important matters), 실제적인 주제(actual matters)를 노래해요. 요즘 미국 음반 시장처럼 그냥 사랑 노래가 아니고요-"

팝의 본고장 미국 뉴욕, 관광객으로 붐비는 미국 뉴욕의 명소 '타임스퀘어'- 세계 홍보의 메카인 이곳 광고판에 등장한 방탄소년단, 이를 보고 광장 한복판에 울려 퍼지는 아미들의 환호성 속에 함께한 한 소녀에게 '이민족 아이돌에 대한 국내 팬들과 같은 충성도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물었을 때의 답이다. 

내가 BTS의 노래 중 처음 들은 노래가 'DNA'인데 노랫말이 다른 아이돌 노랫말과 정말 남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노래가 음악 전문 작가들을 방탄소년단에 입덕이신 노래란다! 물론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여 '방탄'이란 이름을 알리게한 노래이기도 하다.

내 혈관 속 DNA가 말해 줘
내가 찾아 헤매던 너라는 걸
우리 만남은 수학의 공식
종교의 율법 우주의 섭리
내게 주어진 운명의 증거 
너는 내꿈의 출처 Take it take it
너에게 내민 내 손은 정해진 숙명

그리고 결국  해 초 방탄소년단은 LOVE YOURSELF 轉 'Tear'로 빌보드 1위에 올랐다. 그리고 최근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1위를 차지한 유일한 케이팝 가수일 뿐만 아니라 한국 최초로 2개의 1위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바로 지난 9월 2일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Answer'로 빌보드 200에 두 번째 1위로 등극한 것!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이런 엄청난 승보를 올린 점에서 방탄의 위력은 가히 놀랍다~

BTS가 오늘 날 세계적 인기를 얻게 된 데에는 그들이 직접 작사했던 노래들과 칼군무 뿐 아니라 팬들과 SNS를 통한 소통 또한 한 몫을 했다고 한다. 그들이 사이버세상에서 아미들에게 어떤 얘기를 하고 있었을까? 방탄은 현재 자신들의 상태가 어떤지를 바로바로 공유하는데 그 중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은 다음과 같다고- 

JTBC 방송 캡쳐


또한 방탄소년단의 155곡에서 분석해본 노랫말 중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은 아래와 같은데 주 의미가 "너와 내가 나눠야 할 것은 이런 '가치-인생,사랑,마음,생각'이다"라는 의미일 것이라고- 

JTBC 방송 캡쳐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잘 몰랐던 BTS에 대해 핵심적으로 알게된 나는 그저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그들의 직업적 소명에 대한 현재진행형 노력과 자신의 영향력을 세상을 더 이롭게 하는데 쓰려는 선한 마음에 절로 찬사를 보내게 된다. 

BTS 'Idol'의 Nicki Minaj니키 미나즈 콜라보 뮤비 화면 캡쳐


최근 발표된 'Idol'이란 노래는 빌보드 '핫100'에서 11위를 차지하면서 방탄의 인기는 지속되면서 확장되고 있다. JTBC 뉴스에서 이 점에 대해 분석한 바로는 2013년 데뷔때는 학교 폭력과 입시에 대한 현실을, 이후엔 사회에 막 발디딘 청춘의 상처를, 이번엔 치유방법을 노래로 전하며 꾸준히 공감을 사고 있기 때문인듯하다고- 아이돌보다는 정서를 공유하는 아이들에 가까운 BTS는 다양한 개성이 어우러진 무대가 다른 매력으로 통한 점도 있다고 말하는데 나 또한 동감한다. 

이 시점에서 BTS와 비건의 연결선은 어떤지 궁금해졌다. 

유투브 화면 캡처


올 초 2018년 개봉예정인 비건채식 다큐멘터리 중에 <Taking Note>라는 제목의 세계의 비건 채식하는 뮤지션들과 인터뷰하며 그들의 음악세계와 활동에 비건 채식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에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라는 미국 록 밴드가 등장하는데 작년 12월 BTS의 리더 랩 몬스터와 역대급 콜라보를 발표한 것! 'Champion'이란 곡인데 폴 아웃 보이 멤버 중 드러머인 앤디 헐리Andy Hurley가 비건 채식인이자 동물권에 대한 열렬한 지지자로 이 영화에서 자신의 음악 세계에 비건 채식이 준 영향에 대해 인터뷰하는 내용이 나온다는 것이다. 앤디는 미국 포틀랜드 남부 워터프런트(South Waterfront) 지역에 'Oraccle Coffee Company'란 비건카페를 운영한다고- 

싱어송 라이터로 세계적인 뮤지션이 된 'Shape of You'의 에드 쉬런(Ed Sheeran)이 자신의 호주 콘서트 투어 중 시드니와 애들레이드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캠핑을 하던 비건 채식하는 팬을 위해 특별히 비건 채식 피자를 주문해줬다는 소식을 외국언론지에서 본 적이 있다. BTS는 이제 국내 팬보다 해외 팬을 더 많이 두고 있는 만큼 그들의 ARMY 중에는 비건 채식인들의 수도 적지 않을 텐데 팬 뿐 아니라 해외의 채식 셀럽들과의 교류가 늘어날 확률이 높아지는 만큼 그들의 행보에도 비건 라이프 스타일이 조금씩 스며들기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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