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의 첫맛과 끝맛으로 기억된 타이베이 러빙헛 광푸점 Loving Hut Guangfu in Taipei 다시 찾다!
메뉴판을 보니 전보다 사진도 들어가고 업그레이드되었더군요-
식재료에 대한 내용을 보면
대만산(local) 유기농 두부에
모든 재료가 완전 채식(식물성)이면서
유전자변형조작 성분은 일체 들어가지 않았다고 해요~
거기에 한국 비빔밥, 그것도 돌솥비빔밥이 있길래 깜놀!
그런데 매장 직원 분 중에 한국 분이 숨어계시다는 사실~
혹시 한국어가 필요하신 분은
매장에서 문의해보셔도 좋을 거예요
지난번 제가 왔을 때 먹었던 메뉴 중
뜨겁게 달군 돌판에 두부 스테이크와 스파게티가 얹어 나왔던
메뉴가 꽤 인상적이어서 한국 친구들에게 권했는데
현지 대만 친구들도 좋아하는 메뉴라 하나 더 추가,
여기에 우리가 모두가 고대하던
#훠궈, 동명의 #핫팟 메뉴와
맛이가 궁금한 싱가포르식 해물국수 #락사,
라이스페이퍼로 온갖 채소와 비건 새우를 싸서 나오는
#월남쌈 #써머 롤,
각종 콩고기와 새우맛 곤약으로 요리한 #꼬치 등등을
주문했죠-
중국식 전통요리인 #테판야끼 의 #비건버전
대만특유의 소스를 올린
튀긴 두부와 콩고기스테이크에
돌판에 살짝 구워진 토마토 스파게티를
같이 먹으면 세상 다~ 가진 듯한 기분이 들죠-
먹어본 적은 없지만
일본식 흰국물 짬뽕인 나가사끼 짬뽕에서
매운맛을 뺀 듯한 맛으로
면은 쌀국수가 들어갔는데 맛있었어요-
코코넛 특유의 향에 달짝지근하게 조미한
국물에 각종 채소와 버섯, 콩고기, 비건 새우 등을
넣어 팔팔 끓여서
밥을 말아먹는 핫팟은 처음보다
먹을 수록 국물 맛이 진해져서 계속 떠 먹게 되더라구요-
마지막에 나온 바람에 배가 너무 불러
결국 호텔에 가져가 담날 아침식사로!
디저트로 다섯이서 사이좋게 나눠먹기 딱 좋은 양!
그리고 대만 현지 친구가 따로 시킨
어울락(베트남) 쌀국수 샐러드_
우연찮게 이 메뉴랑 훠궈가 가장 먼저 나왔는데
요거요거 입맛 돋우는 역할 톡톡히 했습니다
음료와 케이크, 아이스크림 메뉴도 있는데
식사를 다 마치고 나서 벌써 늦은 시간이었지만
디저트 메뉴는 다른 곳에 가보자며
대만 친구가 자동차로 데려가 주기로 해서
몇 가지 한국에 가져갈 냉동 제품만 사서 나왔네요-
대만 타이베이 여행 시 한 번도 안 가볼 수는 있어도
한 번 가서 두 번 이상 가지 않을 수 없는 곳,
러빙헛 광푸점_
저는 다음 타이베이 여정에도 또 가볼 생각이랍니다~^^
참, 지하철 이용시엔 국부기념관 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오면 되는데 걸어서 3분 정도 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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