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비건vegan은 지구와 지구 상 모든 존재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길, 이런 사랑으로 이뤄진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만들어가는 데 일상 속에서 또는 특별한 순간에 가치있고 지혜로운 선택을 하기 위해 애쓰는 저의 이야기를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Ming Choi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24)
비건채식 세상 (101)
영어 스터디 (2)
좋은 책 멋진 이야기 (1)
좋은 영화 멋진 이야기 (8)
TV 보다 비건엮기 (11)
Total
Today
Yesterday

요즘엔 주중에도 컨디션을 잘 관리해서 
주말엔 자기계발시간 또는
여가를 즐기는 경우들이 늘어나죠~
물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너무나 바쁘게 지나간 한 주에 대한 보상심리로
뒹굴뒹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나른~한 주말을 보내기도 하구요;;


그럼에도 먹을 건 거를 수가 없는 주말,
뭘 먹을까 하다가 얼마전
러빙헛 스마일 메뉴판에서 봤던 비건 쌀가츠라멘 당첨-
러빙헛 비건쌀까스는
식물성 콩단백에 국내산 유기농 현미가루와
각종 채소가 들어간 콜레스테롤&트랜스지방 0% 식품으로
돈까스를 흉내낸 비건 콩까스랍니다.
소포장에는 총 3 판이 들어 있고 소스는 따로 구매해야 해요-

미니팬에 튀기려는데 아... 올리브유밖에 없네요;;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낮아
전이나 튀김요리를 하면 쉽게 탈 수 있다고 해요-
전이나 튀김요리엔 포도씨유나 해바라기씨유가 좋은데...
어째요, 만사가 귀찮은 주말
그냥 올리브유로 튀기고 말았답니다.
대신 두눈 부릅뜨고 지켜보다 얼른 뒤집어서
태우는 상황까진 가지 않았죠, 휴~

참, 라면은, 콩까스를 튀기기 전에
냄비에 물을 올려 시작해야 합니다-
불지 않은 라면에
식지 않은 겉바삭 속촉촉 콩까스를 올려
제대로 맛을 음미하며 먹으려면요!

주말메뉴 2탄은 단호박죽!
요리가 아니고 메뉴라 명명한 이유는...
직접 요리한 것이 아니고
요리 잘하시는 쉐프님이 요리하신 걸
우연히 얻어다 먹게 된 거라^^;;
밭의 쇠고기, 콩이 아주 알차게 들어간
달짝지근한 단호박죽으로
누구보다 울할매께서 무척이나 좋아하셨답니다~


단호박은 애호박 늙은 호박과 달리

서양에서 유래한 품종이라고 하는데

국내산 단호박만 먹다가

한 번은 뉴질랜드산을 먹었더니 단맛도 별로없고

푸석푸석한 맛에 깜놀했던 기억이...;;



여튼 단호박을 고를 때는 껍질이 단단한 것이 좋답니다!

(껍질이 물렁한 것은 덜 익은 것)

단단한 단호박 껍질을 자르려면 

손질이 어려운데, 이럴 때

전자레인지에 3~5분 정도 돌리면

쉽게 자를 수 있다고 해요!

요리하고 남은 단호박은

생 것이면 랩에 싸서 냉장보관,

익힌 것은 냉동보관하시면 됩니다.


단호박에는 베타카로틴이

늙은 호박에 비해 9~10배 많이 들어 있는데

그 색이 진노랑인 걸 보면 알 수 있다고 해요-

베타카로틴은 항산화물질에 속하는데

세포 손상을 방지해서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되고

우리 몸 안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정상적인 면역기능 유지와 눈 건강에 기여한답니다~

이 외에도 비타민 C와 E, 칼륨과 식이섬유도 풍부해요!


호호~ 입김나오는 추운 겨울 메뉴로

따끈한게 몸음 녹여줄 비건 한 끼로

비건 돈까스라면과 단호박죽 강추드려요~




공감 꾹~ 부탁드려요!^^

Posted by Ming Choi
, |

올 여름 찜통 더위에는 땀을 너무 흘려서 모공이 늘어나고 따가운 햇빛과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붉어지기 쉽상이어서 지쳐있던 피부가 이젠 건조한 날씨에 일교차가 심한 가을을 맞아 이번엔 각질이 일어나고 피부 당김이 생기기 일쑤네요ㅠ.ㅜ 여름엔 송송 맺힌 땀을 닦아내기 바빴던 피부에 이제는 수시로 수분을 공급해줘야 하지요;;

건조한 가을 날씨에 피부를 방치하다가는 피부 노화와 깊은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니 어쩌면 좋을까요?!

#알로에베라젤


#지속적인피부수분공급

무엇보다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따라서 먼저 세안 또는 샤워 후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수분크림과 보습크림 또는 천연오일을 발라주면 좋지요! 저는 8월쯤인가 와디즈라는 클라우드 펀딩 회사에서 비건화장품을 펀딩한다는 광고를 SNS에서 보고 펀딩 신청 후 지난 9월에 받아 쓰기 시작한 식물성 스쿠알란 오일이 이 시기에 딱 맞는 보습크림 대용으로 딱이더라구요~ 알로에겔을 바르는 것도 좋은데 특히 샤워 후 얼굴이나 몸 전체에 알로에겔에 코코넛 오일이나 아르간 오일을 섞어 발라주면 촉촉함이 더 오래갑니다- 또한 얼굴에 수시로 미스트를 뿌려주는 것도 좋지요! 

비건화장품 멜릭서 식물성 스쿠알란 #페이스오일

이니스프리 #녹차미스트

#크루얼티프리화장품 JNC 알로에슈퍼젤 #알로에베라젤

#유기농성분 #눈가주름예방 #식물성아이크림 _벌써 4년 째 꾸준히 써오고 있다.

외출 시에 오일을 바른 다음 비비크림 전 바르기 좋은 안달루 #비건데이크림


피부관리는 겉도 중요하지만 속도 중요하지요!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으로도 피부가 좋아질 수 있다는 건 이미 유행하고 있는 '이너뷰티' 컨셉의 제품들을 통해서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세요. 탄산음료와 커피, 술 등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는 음식들이므로 멀리하고 미네랄 워터라든가 수분과 함께 피부속 비타민까지 채워줄 수 있는 가을철 제철과일인 사과와 배, 감 등을 먹는 것도 좋답니다~ 비건 채식을 하면서도 가공식품보다는 다양한 생채소를 먹고 채소와 과일을 갈아 아침마다 취향에 맞는 스무디를 해먹는 것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좋은 방법이구요!

#피부미용에 좋은 햄프씨드를 얹은 당근+사과+파인애플 스무디


#깨끗하게맑게자신있게

맑은 피부를 위해 청결한 것도 중요하지만 여름보다는 샤워를 줄여서 격일로 하는 것도 중요해요- 샤워나 세안을 위한 비누 또는 클린징 제품도 천연제품이더라도 보습성분이 더 많이 들어간 것을 사용하구요! 예를 들어 노니성분이 들어간 비누는 여름철 번들번들거리는 피부에 좋지만 피부 당김이 생기는 가을철에는 에센셜 오일이나오트밀 등이 풍부하게 들어간 세안제가 좋더라구요. 세수를 할 때는 되도록이면 자극을 덜주도록 해야 해요. 세안은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찬물로 마무리해 주면 좋고 각질 제거제나 스크럽 사용 시에는 피부의 상태를 봐서 저자극 제품으로 여름철보다는 간격을 두고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Avalon Organics, 배스 & 샤워젤, 영양이 풍부한 라벤더


#피부자극은최소한으로

집이나 회사 등의 실내 공간에서는 적정 실내 온도와 가습기를 틀어놓거나 젖은 수건 같은 걸 널어두어 40~60%의 습도를 유지하면서 공기를 통해 수분을 공급받는 방법도 있어요~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이나 수건, 이불 등은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면 소재의 제품이 좋구요- 피부가 건조하다 보면 가려움증이 생길 수도 있는데 그럴 때는 손으로 막 긁어서 자극을 주지말고 알로에베라 젤 제품을 발라주거나 천연 미스트를 뿌려주면 도움이 돼요! 단, 그런 증상이 지속될 때는 피부과전문의와 꼭 상담하세요~




Posted by Ming Choi
, |


서울혁신파크에서 초여름의 정취 속에서 성황리에 마친 지난 5월 비건페스티벌에는 비건채식 먹거리만 있지 않았다. 비건은 에코라이프와 직결되는 문화인만큼 세상에서 가장 쓰레기가 적은 축제를 도모하며 SNS를 통해 행사 참여자들에게 개인식기와 텀블러, 장바구니, 집에 있는 비닐봉투 종이백 등을 들고오길 권유했었다. 그럼에도 분명히 이 공고를 보지 못했거나 깜박하고 챙겨오지 못한 사람들도 있을 수 있기에 행사 기획단에서는 에코라이프에 걸맞는 생분해 비닐과 생분해 그릇 등을 갖추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판매하기도 했었다. 


올해 1월1일부터 재활용쓰레기 수입을 전면 금지한 중국, 그렇다면 지난 4월 재활용 쓰레기 대란은 이미 예상되던 바였다. 비슷한 시기 미국의 말리부와 시애틀 등 일부 도시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했고 영국에서는 스타벅스와 맥도날드가 경쟁적으로 종이 빨대 시험 사용 방침을 올 3월과 5월에 발표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유럽과 미국의 여러 도시들이 플라스틱 사용 금지를 추진하는데 동참하고 있다. 또한 우리와 가까운 대만에서는 2030년부터 1회용 컵과 플라스틱 빨대와 수저의 전면적 사용을 제한한다고!

이쯤해서 우리는 정부도 분명한 대책을 마련하고 하루라도 빨리 국민들이 실천하도록 해야 할텐데 결국 그 전에 개인과 기업 차원에서 스스로 에코라이프, 환경친화적인 생활방식을 모색하고 실천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결국 우리 자신을 위한 일이니까- 

1. 최대한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구매하고 쌀과 같은 주식이나 견과류처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식품과 오래 사용하는 소비재의 경우엔 대포장 구매를, 금방 먹거나 써서 없애는 소비재는 꼭 필요한 만큼만 구매한다. 미국과 유럽에 계속해서 오픈추세에 있는 비포장 식료품점이 서울에는 현재 성수동에 한 곳 있는데 '더피커 the picker'로 플라스틱이나 비닐 포장을 쓰지 않고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건강한 소비가 만드는 건강한 지구"를 모토로 채식 음료와 요리메뉴도 판매하는 카페를 겸하고 있다.





2. 스텐레스나 실리콘, 대나무, 아크릴 재질로 만든 착한 빨대를 사용한다. 이미 집에 있는 플라스틱 빨대도 충분히 재사용 가능하며 오래 사용해서 못쓰게 되면 친환경 빨대나 재활용 가능 빨대를 구입한다. 또는 빨대가 달려있는 빨대컵 등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인데 유아용만 생각하지만 일반사이즈로도 있다. 외국에는 롤리웨어라는 업체에서 조류를 사용해 LoliStraw라는 먹을 수 있는 빨대를 개발해 시판하고 있다. 



3. 외출시에는 텀블러나 에코컵을 언제든 가방에 넣어 들고다니거나 일하는 곳에 두고 쓴다. 카페에 갖고 오는 걸 깜박했을 경우 음료는 반드시 머그컵에 주문한다. 또한 음료 주문시에는 자신이 꼭 마실만큼의 양을 조절하면 남아서 버려지는 음료가 줄어들 수 있다.

4. 반려동물 산책시킬 때나 영업 가게처럼 부득이하게 비닐을 써야 하는 경우를 위해 생분해 비닐을 미리 구비해 놓고 사용한다. 마찬가지로 요식업체의 테이크 아웃과 케이터링 시 부득이하게 1회용 용기를 써야한다면 반드시 생분해 그릇과 수저, 젓가락 등을 사용한다. 



5. 공공시설이나 건물, 지하철 등에는 우산 비닐 말고 우산빗물제거기를 설치- 비닐 쓰레기도 발생시키지 않고 실내에 빗물을 흘리지 않게 만드는 빗물제거기를 이용하는 기관들이 이미 늘고 있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다.

6. 세탁 시에는 친환경 세제나 세탁볼 같은 제품을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얼룩지거나 눈에 띄게 더러운 천 상태가 아니면 화학세제 대신 세탁볼 이란 제품을 사용해도 좋다. 세라믹볼과 물이 만나 물분자를 분해하고 분해된 물분자가 세정력을 발휘한다고. 다만 세탁기를 돌리기전 빨래를 30분 정도 물에 담군 후 빨아야 효과를 본다고 한다. 일반 빨래를 위해서는 과탄산소다 또는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으로만 성분이 구성된 친환경 세제가 나와있다. 빨래는 한번에 몰아서 많은 양을 빠는 것도 물과 세제를 아끼며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 


7. 비건 채식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인다. 이스라엘에 본부를 둔 바이츠만 과학 시스템 생물학 및 지속가능성 연구원인 론 밀로는 미국의 모든 육식 기반의 식품을 채식 기반의 식품으로 대체할 경우 3억 5,000만 명의 사람들을 배불리 먹일 수 있다며, 이는 모든 체인 음식점의 음식물 쓰레기를 제거해 기대되는 이익보다 훨씬 더 낫다고 설명했다. 일주일에 한 번만 햄버거를 먹지 않아도 자가용으로 512km를 달릴 때 배출되는 온실기체의 양을 줄일 수 있다니 비건 채식은 에코라이프의 정점을 찍는 가장 효율적인 친환경 실천이다. 





Posted by Ming Choi
, |

5월 26일 화창했던 늦 봄의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서울혁신파크는 그린의 물결로 분주했다
바로바로 제 5회 비건페스티벌이 열리는 날!

연수로는 3년차이지만 규모가 첫 회에 비해 엄청나게 커버린,
매번 갈 때마다 다 둘러보지도 다 먹어보지도 못했는데...
(실은 거의 매번 친구들이 셀러로 참여하다보니 
나 또한 도우미로 한 부스에 매여있다가 결국...;;;)
그래도 비건 채식이 이토록 많은 이들의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기쁘고 뿌듯하고 막~ 
그냥 좋으다^@^

'비건페스티벌'은 상표권까지 등록한 비영리 행사로
셀러로 참여하려는 개인이나 업체들에 대해
굉장히 꼼꼼하게 '비건 성분표 검사'를 실시한다고!!
이러한 주최측의 세심한 노력으로 그동안
비건의 정체성을 정확히 지켜온 비건페스티벌은
나처럼 식품섭취에 예민한 비건인들에겐 안심하고 마음껏 
비건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비건에 관심이 있거나 시작하려는 이들에겐
정확한 가이드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이정표 역할도 하게 되는~






예전에 사당부근에서 러빙헛 티엔당점을 운영했던 
연쉐프님이 현재 거주하는 제주에서 올라와 
오픈한 부스의 베트남식 샐러드 3종과 녹두과일빙수_


한낮에 맞은 땡볕 날씨에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기도 했던 
녹두빙수는 난생 처음 먹어봤는데 
먹을 때마다 쵝오쵝오를 연발!
이 날 이 부스 인테리어와 셀러분들의 의상까지 
베트남 스타일로 화사하게 셋팅 끝판왕~



이번 비건페스티벌의 주제는 '열대의 향취를 제대로 즐기자'

열대의 동물들과 더욱 뜨거워지는 우리의 여름에 대해 고민하는 
Tropical Vegan Festival!

진정으로 아름다운 트로피컬을 보존하고 만끽하기 위해 

우린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비건을 해야지~~~ Be Vegan!!








러빙헛 안산점의 비건만두


개인 부스에서 만들어 팔았던 비건오코노미야끼






이 날 대낮의 열대지방같은 기온을 견디게 해주었던 

또다른 비건 음료와 아이스크림~~


비건 디저트 부티크, [베가니끄]의 시워~ㄴ한 비건밀크티


축제의 시그니처가 된 [달냥]의 오틀리(귀리우유) 아이스크림


비건채식뷔페 [러빙헛 주암점]의 단호박식혜


개포동 러빙헛 카페본점의 비건젤라또


지난 달 27일 있었던 판문점에서의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비건채식뷔페 [베지그린]에서 특별히 내놓은 비건냉면



비건페스티벌 아침부터 나를 부랴부랴 달려오게 만들었던
이기적인 케이틀린의 비건 도너츠 4종...
그 무슨 운명의 장난이던가... 아님 내가 운이 없는 건가...
다른 볼일로 정신을 잃고 다니다가 놓쳐버린...
겨우 찾았을 땐 요만큼 남은 상태에서 
비건 도너츠 하나라도 득템하려는 줄은 한 없이 길고...
넘나 억울해서 사진이라도 남긴다며 급하게 찍어댔던...흑


사진을 올리고 보니 너무 먹거리 중심인 것에 급반성;;;

요가와 티 세미나, 펫타로, 음식치유법 상담, 공연 등의 

액티비티와 비건로브와 길고양이를 위한 기부 티셔츠, 

악세서리, 비누도 있었는데...

올해 비건페스티벌도 눈대중으로 만 명은 족히 넘어 보이는 

인파가 몰려 성황리에 마친듯!

모든 부스를 돌아다녀보진 못했지만 

분명히 비건페스티벌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었다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비건아이템과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동물과 지구까지 고려하는

행사의 참가자 뿐 아니라 참여자들이 더 많이 행복해하는 

모습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다음 가을이 더욱 기대되는 비건페스티벌!





Posted by Ming Choi
, |


날이 더워져서 #냉커피같은 

시원한 음료를 찾게 되는데

평소 좋아하는 녹차프라프치노를 
#비건두유옵션이 가능한 별다방서 
매번 사먹기가 비용적으로 부담;;


#별그램에 내가 팔로잉하는 

누군가 올린 걸 보고

아이허브에 들어가 구매하게 된

#비건 #녹차라떼 #가루식품



마셔보니 보통 #두유녹차라떼 와 거의 비슷한 맛인데
뭔가 사알짝 비릿한 맛이 나서 보니
성분에 ‘algae flour’라고 조류 밀가루가 들어감''


얼음을 넣어 차갑게 마시면 괜춘~^@^


#유기농 #글루텐프리 #말차라떼


점점 체감으로 느껴지는 더위를

요 기특한 #티제품이 식혀주기를 기대해여름~~


**자세히 보기_For Details
http://aywer.me/t5mmf0va5j


This #vegan #Matchlatte #powder 
is goof for a #homemade #iced #greentealatte 
which beats your heat from now on!
Little bit strange taste bcos of algae flour 
but it will be amost vanished with ice~
Besides #Organic #matchapoder and #coconutsugar in it! #Glutenfree too~~
Surely you will enjoy in this coming summer~^@^



Posted by Ming Choi
, |

어제(5월30일자) 집계로 한국에서만 개봉 후 관객 수 16,335명을 찍은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시작된지 10년이 된 해에 만들어진 영화라고 한다. 그동안 지면 만화에서 영화로 생동감있게 탄생한 최강 히어로들이 거의 총출동하는 만큼 전개될 다채로운 이야기들과 그 엄청난 규모의 액션에 많은 이들이 기대를 갖고 재미나게 본 듯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난 영화를 보러 가기 전과 나올 때의 마음가짐이 많이 달랐다. 


*마블 코믹스에서 출간된 만화를 원작으로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영화 시리즈이자, 마블 영화 속 히어로들이 활동하는 영화적 세계관을 뜻한다. 


영혼의 반지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것을 희생해야 한다는 말에 양딸 가보라를 절벽에서 밀어 죽음에 이르게 하는 토르가 문제가 아니라 그런 스토리가 성립된다는 게 너무나 어이없었다. 토르는 자신도 살아남으려고 결국 전 식량이 부족해진 우주에서 생명의 반을 죽이기로 결심하고 그 신념을 절대적으로 옳다 여기며 그대로 움직이는, 하지만 남의 고통이나 슬픔 따위는 상관하지 않는 냉혹한이자 냉혈한일 뿐이다. 결국 그렇게 자신밖에 모르는 자가 가장 사랑한 대상이 양딸이었다니, 당시 그런 식으로 죽고 싶어하지 않았던 딸을 죽이면서 눈물을 흘리다니... 도통 이해가 안가는, 개연성 없는 스토리 전개다! 토르가 가장 사랑했던 건 분명히 자기 자신인데 말이다... 


여튼 거기에 아주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내가 영화관까지 가서 보려고 했던 가장 큰 이유였던 베네딕크 컴버배치가 마지막에 재가 되어 버리는 상황도 넘 짜증 지대로~~ㅎㅎ 다행히 다음 편이 또 바로 내년에 개봉한다니 뭔가 희망을 품고 기다려보기로 했다!


최근 라이블리카인드LivelyKind라는 비건지향 외국매체에서 이 영화에 영웅으로 등장했던 배우들 중 10명이 비건vegan 또는 채식vegetarian을 한다는 소식에 넘나 반가워하며 포스팅~



1.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_닥터 스트레인지 역)



4월 방한 당시, '영국남자'라는 유투브 채널의 한국음식을 먹으며 인터뷰하는 와중에 자신이 비건이라고 말하기도! 


2. 크리스 헴스워스(Chris Hemsworth aka Thor_토르 역)

영화에 출연 중 몸매관리를 위해 비건 식단을 도입했다고. 안타깝게도 현재로선 그가 비건 채식을 유지하는진 정확히 알 순 없지만 그의 동생 리암 헴스워스와 여자 친구인 마일리 사이러스는 동물을 위해 비건 채식 중.


3. 마크 러팔로(Mark Ruffalo aka Hulk _헐크 역)

진작부터 열정적인 환경운동가이자 동물 권리 지지자로 활동중- ‘Meat-Free Monday 고기 없는 월요일’ 캠페인에도 적극적인 걸 봐서 부분적인 채식을 하는 것으로 추정_
 
4.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_블랙 위도우 역)

크리스 헴스워스와 마찬가지로 영화 속 캣슈트에 맞는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식물기반 음식으로 식사를 한다고.
 
5. 채드윅 보스만(Chadwick Boseman_블랙 팬서 역


최근 미스터 포터란 패션 잡지에서 ‘거의 비건 채식을 한다’고 말한 바 있다고_
 
6. 피터 딘클리지(Peter Dinklage_에이트리 역)


2014년까지 15년간 채식을 하다가 이후로 비건을 고수중이라고. 오래전부터 동물 권리 옹호자였던 피터는 PETA와도 오랫동안 긴밀하게 협력해오기도. 


7. 조 샐다나(Zoe Saldana aka Gamora_가모라 역)

샐다나는 2009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Avatar>의 여주인공 네이티리 역을 맡았었다- 1978년생으로 한국나이로 41세인 그녀는 셰이프(Shape)란 잡지에서 자신과 자녀들이 고기를 먹지 않는 생활 방식을 따르길 바란다고 했다고_ 현재 열렬한 비건인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2>를 2020년에 개봉할 예정인만큼 2편에서도 역시나 여주인공 역할로 한창 촬영하고 있을 샐다나가 카메론 감독의 영향을 분명히 받지 않았을까?!
 
8. 데이브 바티스타(Dave Bautista_드랙스 역)


바티스타는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동물을 위해 비건 채식을 한다고!


9. 윈스턴 공작(Winston Duke_음바쿠 역)


윈스턴 공작은 채소를 먹고 아이들에게 채식 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가르쳐주는 걸 최고로 여긴다고.


10. 다나이 구리라(Danai Gurira_오코예 역)


코코넛 밀크 요거트와 캐슈 치즈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다나이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세계 채식주의의 날을 기념하기도! 


Posted by Ming Choi
, |

지난주 #불타는청춘에서 새친구로 등장한 홍일권 배우님

(알고보니 대스타 이미연님과 동년배이심)

수준급 피아노 실력으로 여심을 녹이고

80인분 통삼겹살까지 직접 준비한 덕에

'사기캐'로 거듭난 이 배우님은 어째서 아직까지 혼자일꼬?!

야심차게 준비했던 색소폰 연주를

도균 뮤지션님과의 콜라보 무대 직전에

악기 일부가 부러진 바람에 못하나 싶었다가

강력본드로 붙여 끝까지 해내보려는 열정에도 불구하고

작업 도중 두 손가락이 붙어 

한밤중 부용 가수님이 편의점을 찾아 전력 질주까지 해야 했던...


어제의 방송에서 특A급 삼겹살로 멤버들 모두 

구이와 김치찌개를 해드시던데...

저기요~ 다들 정말 건강을 생각하셔야 할 나이들로 알고 있는데

WHO(세계보건기구)에서 

'햄, 소시지 등 가공육 및 붉은 고기 암 유발 가능성 높다'고 발표한 사실을

아직 모르고 계신거 같아 안타까웠다눈;;;


그러나 똑같은 분위기 낼 수 있는

식물성 대체고기가 있으니~~

바로바로

 삼겹살 비슷한 식감을 흉내낸

#비건팜 #삼겹채


먼저 비건팜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썬 후 기름 살짝 두른 후라이팬에 구워

묵은지 김치와 함께 낸 #비건채식요리



그리고 삼겹채를 넣고 끓인

입맛상승시키는 비쥬얼만큼 맛도 끝내주는 #비건김치찌개



비건 김치찌개 조리법>>

1. 잘 익은 김치를 먹기 좋게 송송송 썰고

2. 김치국물을 한 국자 정도 해서 냄비에 물을 붓고 함께 넣은 후

3. 미리 썰어놓은 양파, 파 등을 더해주고 으깬 마늘을 한 꼬집 넣어 준 다음

4. 삼겹채를 적당히 썰어 넣어주고

5. 베지시즈닝과 유기농설탕으로 남은 간을 맞춰 마무리


이날 보니허니의 환상 케미가 더해진

상콩달콤한 #모히토Mojito

무거운 저녁식사 후 마시기에 딱 알맞은 음료였던 듯!

모히토는 원래 알코올이 들어간 칵테일이지만

요즘엔 무알콜로도 많이들 마심~~



모히토는 라임과 애플민트 허브잎, 사이다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어짐!

특히 요즘엔 라임즙 제품이 따로 나와서 더욱 간편~

생각만해도 츄릅''


Posted by Ming Choi
, |

얼마만인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너무나 오랜만에 부산행 KTX를 탔다 
그러고보니 KTX는 꼭 부산에 갈 때만 타게 되는 것 같다



아침일찍 서둘러 가서 전날 예약해둔 8시 차를 탔다



기차가 달린지 한 시간이 넘었을까, 이미 가방에 들고온 
간식거리가 넘치는데도 괜시리 KTX에 식당이나 
매장 칸이 있을지 모른다는 고모의 말씀에 찾아나섰다
서너 칸을 넘어 갔어도 음료수와 스낵 자동판매기만 
보이길래 왠지 없을 거 같았는데 마침 마주친 
기차 승무원 분에게 물어보니 이 열차에는 없다고...
사실 비건인 나로서는 가봐야 먹을 게 딱히 없을 확율이 
거의 90% 이상인데도 괜히 헤맸다 싶은 마음이 들었다
대신 내 자리로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넘나 반가운 것, USB와 전기 콘센트!!
나의 아이폰처럼 밧데리 수명이 길지 않은 아이에겐 
구세주와 같은 존재~~
휴대용 밧데리를 들고 왔음에도 KTX 탄 기념으로 혹은 
매점을 못찾은 분풀이 비스끄리 무리한 심정으로
아이폰 충전코드를 기차벽면 전기 콘센트에 꽂았다



오전 11시 전에 도착해 부산역을 나서니 
원래 타기로 했던 부산투어버스 두 대가 출발시간이 남아 
사람들을 태우고 있었다
한 대는 송정해수욕장행이고 
또 한 대는 해운대해수욕장행으로 한 바퀴 도는데 
2시간이 넘는 코스였다
원래 우리 계획은 부산역에서 투어버스를 타고 
가까운 국제시장&깡통시장에 들러 
점심요기를 하고 나머지 코스를 돌려고 했는데 
투어버스가 국제시장에 서는 건 2시간 후란다
투어버스는 포기하고 택시를 타고 바로 국제시장으로 가기로
그런데 이날 부산은 흐리기만 할 거란 
일기예보와 달리 비가 추적추적,,,
그저 쏴쏴 쏟아지지 않는 걸 다행이라 여기며 국제시장 도착!
다른 구경거리는 제껴두고 
국제시장 건너편 깡통시장 먹거리 골목으로 직행_
이곳 시장 먹거리로 유명한 비빔당면과 유부주머니를 
시켰는데(유부주머닌 성분을 물어볼 생각없이 패스하고) 
비빔당면에 어묵이 들어간다고 해서 그거 먹었다

그걸로 점심 배를 채우기엔 너무 허전해서
2차로 난 단팥죽을, 고모와 할머닌 00파전을 드심;;;
깡통시장 단팥죽의 특징은 단팥과 설탕만 넣어 끓인 죽에
인절미 떡을 잘게 썰어 고명으로 올려주는 게 특징인데
양을 많이 먹었어도 금방 배가 꺼지는 느낌...
여튼 국제시장과 깡통시장은 깔끔하게 정돈도 잘 되어 있고
정말이지 먹을거리와 입을거리, 다양한 생활용품까지 
다채로운 물건들을 푸짐하고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만물상 같아서 부산에 가면 꼭 들러볼 만한 곳이란 
평판이 맞아떨어지는 곳이었다




숙소가 있는 광안리로 가서 짐을 두고 움직이기 전
저녁은 제대로 먹기위해 지인들로부터 강추받았던
_야미그린__밀한줌_을 들러서
(바로 한 동네_광안리에서는 버스로 2,30분 거리) 
저녁 도시락과 빵을 한 봉지 가득 사올까 벼르고 있었으나...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낸 광안리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켄트 by 켄싱턴 호텔에서 우리가 예약한 룸에 들어가는 순간, 
가정용 커피머신까지 갖춰 없는 게 없어 보이는,
가성비 갑 호텔룸에 정신이 팔려 시간을 허비하기도 했고 
나의 귀차니즘이 도발하여 침대에서 떼굴떼굴 거리다가 
뭐든 비건채식으로 먹을 게 있겠지란 안일함에
두 어르신과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송도해수욕장으로 향했다





해무인지 가랑비인지 내내 흐른 시야에
케이블카를 타도 마땅히 보이는 것없이 
희뿌연 안개 속에 왔다갔다하긴 했어도
나름 운치있는 경험이었고 안갔으면 또
지금까지도 갈 껄 그랬나하면서 미련만
남아있을뻔 했던 결국엔 가기를 잘했단
생각이 든 송도해상케이블카 탑승경험






원래는 우리가 케이블카를 타고 출발해서 돌아오는 지점인

송도 베이스테이션에서 도중에 내리는 곳인 송도 
스카이파크(암남공원)까지 연결되어 있는데 해무에 가려서 
그 연결도로를 도통 볼 수 없었던 바람에  스카이파크(암남공원)가 
해변에서 떨어진 무슨 섬인줄 알았던 우린
나중에 고모가 꼭 가시고 싶어했던 00구이집이 있는 
암남공원까지 다시 택시를 타고 가야했던 웃픈 사연;;;

그 음식점에서 난 결국 흰쌀밥에 슈퍼에서 파는 
도시락용 김만 가지고 한 끼를 때웠으나
도저히 헛헛한 속을 어찌할 도리가 없어
숙소에 돌아와 광안리 부근에 있는 
비건전문 식당인 베지나랑으로 부리나케 가서 
매실 찹쌀 탕수를 포장해 와 먹는데 
어찌나 꿀맛이던지~~~!!! 
고모와 할머니께서는 이미 저녁식사로 
배가 너무 부르시다고 하셔서
부른 배를 움켜쥐며 나 혼자 다 먹어야 했지만 
역시 추천받은 비건맛집답게 신선한 재료에 요리가 깔끔하고
채식이라 그런지 전혀 탈이 나진 않았다~훗
내일은 서울 가기 전 점심때 모두 같이 가서 
제대로 시켜먹기로~~^@^



Posted by Ming Choi
, |

오지의 마법사 _핫초코가 필요해

 

봄이 오는 따뜻한 한국을 뒤로하고 엘사가 나올것만 같은 겨울왕국으로!

 

인도양 가운데에서 흰긴수염고래을 마리도 아닌 다섯 마리와 마주했던 행운의 오지의 마법사팀들이 이번엔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순백의 나라, ‘에스토니아 모험을 떠났다. 에스토니아는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와 함께 발트해 남동 해안의 발트 연안 국가(Baltic countries)이다. 에스토니아는 2004 5 유럽연합(EU) 가입하고 2011년부터 유로화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국토의 1/3 삼림인데 현재는 유럽의 IT강국으로 불린다고 하다.

<MBC 오지의 마법사 화면캡쳐>


기준 배우와 에릭 가수를 멤버로 수로네는 <오지의 마법사> 최초! 열기구 위에서 모험을 시작하는데 세상의 하얀 모습에 감탄도 잠시, 도중에 바람이 쎄게 부는 바람에 조종사의 판단으로 원래 착륙하려고 했던 스루 무나메기 전망대 지점에서 한참 곳에 불시착한다. 영하의 날씨 , 거듭되는 히치하이킹 실패에 지쳐가는 수로는 갑자기 자식벌 되어 보이는 청년들에게 핫초코송을 부르며 사달라고 에교아닌 땡깡을 부리는데 보다못한 에릭남이 제재하며 카페로 이끈다. 한국에서 가져온 꽁치 캔으로 핫초코 교환을 꿈꿨으나 불발, 초코칩 쿠키 개로 만족할 밖에 없었다.

 

<대만 러빙헛Lovinghut 코코아 라떼 가루 제품>


<비건 핫초코(코코아 라떼) with 마쉬멜로우>


핫초코, 코코아~ 추운 날에는 에너지를 보충하면서 몸을 따끈하게 데워주는 핫초코 음료가 딱이다! 얼마나 춥고 에너지가 딸렸으면 반백의 나이에 이성을 잃고 그러셨을까, 우리 수로 배우님! 국내에서 비건 핫초코를 맛보려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비건 전문 카페를 가거나 비건음료 옵션이 있는 카페에서도 가능하다. 게다가 요즘 편의점에 가면 비건으로 매일두유 초콜릿맛과 아몬드브리즈 초콜릿맛이 있어 그걸 데워먹어도 된다. 집에서 만들어 마시려면 수입제품으로 비바니 유기농 코코아 제품이 있는데 제품의 성분을 보면 코코아분말이 20% 유기농 설탕이 79.99%. 그래서 그냥 마시기엔 심심한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두유나 요즘 나오는 아몬드 밀크 같은 식물성 우유를 데워서 거기에 마시면 제격이다. 이미 집에 유기농 설탕이나 아가베 시럽 등이 있다면 유기농 코코아분말 100% 제품을 사서 취향에 따라 배합을 맞춰 타마셔도 충분히 맛나다!

 

비건 마쉬멜로우는?! 아직 국내에서 제조되거나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없어서 아이허브 같은 해외직구로 구매할 있다. 지난 대만에 갔을 사온 러빗헛 코코아라떼 가루 제품이 있어 얼마전 구매한 비건 마쉬멜로우를 넣어 제대로 핫초코를 만들어 마셨다. 제품은 식물성크림이 들어가 있어 유기농 설탕이나 시럽만 넣으면 크리미한 핫초코를 즐길 있다. 이렇게 맛나고 세상편한 비건 제품 누가 좀 수입해서 안 파시려나?!

 

이번 여정에 필요한 생존키트는 아니고 생존비용이 준비되어 있는 ‘VALKA발카 향하던 수로네는 운명적으로에스토니아 미녀 끄는 자동차를 히치하이킹해서 구제된다. 'You're my destiny~‘ ‘ 사주는 예쁜 누나 에스토니아에서 만난 수로네는 함께 차를 타고 가며 모두가 폭발! 기분 UP! 목적지에 도착해 보니 VALKA 도시는 에스토니아의 남쪽 국경 도시인 ‘VALGA발가 반대편 도시로 90년대 나라가 독립할 하나였던 도시로 쪼개진 거라고 한다. 그렇게 수로네는 하루만에 나라를 건넜다 건너오는 특이한 체험을 하고 발가에서 설마설마하며 한국 식당 ‘Korea Baar’ 곳에 발을 들여놓는다. 그곳에서 수로네는 한국음식이라기 보단 동서양이 합쳐진 한식의 재해석에 가까운 요리들을 접하게 된다. 수로네가 주문했던 메뉴 중에 비빔밥이 있었는데 비빔밥이라기 보다는 불고기덮밥에 가까운 비쥬얼- 그걸보고 저녁메뉴로 콩불구이쌈밥을 차려먹은 _


<비건 콩불구이 상추쌈>


쫄깃부드런 식감에 달콤짭쪼롬 불고기맛 콩고기 어디서 사나?!

 

그리고 정수네는 오랜만에 복귀한 오지의 큰형님, 국민 할매 태원 뮤지션님과 채영 배우, 스파이크 뮤지션이 함께해 오지 출격에 열정가득! 의욕폭발! .. 처음 겪는 영하의 날씨와 난로에 타버린 외투로 날부터 멘붕을 겪는다. 유럽에서 5번째로 페이푸스호수 마을 축제를 가게 정수네는 오지 베테랑다운 넉살과 친화력으로 현지인들과 소통도 완벽에 가깝다. 팬케이크와 생선스프로 식사해결부터 추위를 녹이는 온천사우나까지 오래전부터 에스토니아인들의 추위를 이기며 살아온 지혜를 엿볼 있었다.


Posted by Ming Choi
, |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