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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vegan은 지구와 지구 상 모든 존재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길, 이런 사랑으로 이뤄진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만들어가는 데 일상 속에서 또는 특별한 순간에 가치있고 지혜로운 선택을 하기 위해 애쓰는 저의 이야기를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Ming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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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한 주동안 SNS에서 봐둔 맛집을 찾아

맛난 걸 먹으러 갈 수도 있지만

이번 주는 미세먼지+귀차니즘으로

집에 콕!


결국 냉장고를 뒤져 

남아있는 콩고기로 속을 채운 초간단 오니기리로 아점_


[콩고기 오니기리]


_점저로는 조금 더 챙겨서 

주일에 해뒀던 더덕무침반찬과

강된장에 상추를 더해 든든하게 쌈을 싸먹으니

집에서도 

맛나고 멋난 비건채식 식도락!

(/◕ヮ◕)/


[강된장 두부와 더덕무침을 얹은 상추쌈]



Be Vegan

Make Peace




Posted by Ming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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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억하는 어린 시절부터

엄마가 끓여주시던 차, 보리차

정수기 맹물보다 보리차를 더 자주 음용했었는데

어느 시기부터 페트병 속 생수가 

생활 속 음용수가 되면서 

그리고 어른이 되어 커피, 녹차 그 외 다채로운 음료수에 입맛을 뺏기면서

보리차는 어느 새 내 기억 속에서 사라져버렸다

어쩌다 광고로 인기 연예인이 광고하는 

sky보리차를 보아도 심드렁했더랬다


그러던 

어느 날

울 할망이 속이 콱 막힌다며 약국에 가서 소화제를 사오라고 하셨는데

동네 약국의 연세가 지긋하신

할아버지 약사님께서 그런 증상엔 소화제도 필요없고 

보리차를 끓여 드시라고 하셨다

정말 살아오신 세월만큼 쌓인 지혜에서 나올법한,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오직 환자가 진심으로 낫기를 바라는 

사려깊은 처방에

정말 감사드린다 말씀드리고

집에 와서 얼마전 지인에게서 받았던,

하지만 그저 쳐박아두기만 했던 보리차를 꺼내

30분 넘게 끓여 할머니께 드렸다


할망은 신기하게도 드시고 얼마 안있어

속이 훨 편해지셨다며 좋아하셨다



그날 부터 며칠을 연달아 끓여드시게 됐는데

그 여파로 나도 옆에서 한번씩 마시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외출 전 화장을 위해 거울을 보는데 

평소보다 모공이 눈에 띄게 줄어든

쫀쫀한 내 얼굴 피부에

이게 왠 일인가 싶었다


그래!

바로 보리차였다!!




실험정신 강한 나로선

바로 보리차를 안마시고 며칠을 버텨보기로 했다

며칠 후 얼굴피부 상태를 체크하니

정말 다시 원래 피부상태로 원상복귀_(자세한 내용은 궂이...^^;;)


여튼 이건 아르키메데스가 외친 유레카 만큼이나

내겐 엄청난 발견 중 하나!


여자라면 누구나 아름다운 피부를 꿈꾸는 거니까~

내 피부는 소중하니까~~


그래서 또 바로 네이년에 바로 검색해보라 이르니


화장이나 이물질 때문에 피부가 빨갛게 되었을 때 피부의 붉은 기를 다스려 막힌 혈행을 풀어주는데 효과적이며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해 피지 생성을 억제하는데 좋다. 또한 단백질과 아밀라아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므로 피부영양제로도 손색이 없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리 (농식품백과사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와 같은 참으로 기똥찬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이후로 꾸준히 음용하고 있다눈









Posted by Ming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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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 수녀가 봉사했던 인도 캘커타의 어린이집 이런 글이 있었다고 합니다

 

       "People are often unreasonable, illogical, and self-centered.

       Forgive them anyway.

       

       If you are kind, people may accuse you of selfish, ulterior motives.

       Be kind anyway.

 

       If you are successful, you will win some false friends and some true enemies.

       Succeed anyway.

 

       If you are honest and frank, people may cheat you.

       Be honest and frank anyway.

 

       What you spend years building, someone could destroy overnight.

       Build anyway.

 

       If you find serenity and happiness, they may be jealous.

       Be happy anyway.


       The good you do today, people will often forget tomorrow.

       Do good anyway.

 

       Give the world the best you have, and it may never be enough.

       Give the world the best you've got anyway.


        You see, in the final analysis,

        It is between you and God;

        It was never between you and them anyway"



      사람들은 곧잘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이고 자기중심적이죠.

       그래도 그들을 용서하세요

       당신이 친절을 베풀면사람들은 당신이 이기적이며 다른 꿍꿍이가 있다고 비난할지 

      몰라요.

       그래도 친절하세요.

       당신이 성공한다면, 당신에겐  명의 가짜 친구와   명의 진짜 적이 생길 것입니.

       그래도 성공하거라.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다면사람들이 너를 속일지 모릅니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세요.

       당신이  년을 걸려 지은 것을 누군가 하룻밤 새에 무너뜨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지으세요.

       당신이 평온과 행복을 찾는다면사람들은 당신을 시샘할지 모릅니다.

       그래도 행복하세요.

       당신이 오늘 베푼 선행을 곧잘 사람들은 내일이면 잊곤 합니다.

       그래도 선한 일을 하세요

       세상에 당신이 가진 최고를 준다하여도 세상은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을 겁니다.

       그래도 당신이 가진 최고를 세상에 주세요.

       인생의 마지막이 오면

       그것은 당신과 사람들 사이에 일어났던 일이 아니고

       그대와 하나님 사이에 있는 일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시는 'Anyway 그럼에도 불구하고'란 제목으로 

      이 시의 원 저자는 미국의 Kent M. Keith(1949)라는 미국의 작가라고 하네요. 


      '인생의 마지막이 오면... 그대와 하나님 사이의 일임을 알게 될 것이다'란 마지막

     구절이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왜 자신의 영혼을 순수하게 가꾸며 인생을 착하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명백한 이유가 되고 살아가면서 신에 대한 믿음과 선행의

     신조를 끝까지 지키려는 희망이자 위로의 말씀으로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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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g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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